“그들이 왜 아시아에 가고 싶어 했을까요?왜냐하며 그곳은 무든 부의 원천이 있었기 때문이죠,유럽인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어요.” - 로버트 마르크스’ 휘티어대 교수유럽 대항해 시대의 문을 연 나라. 유럽의 변방에 있던 나라가 향신료로 단숨에 ‘세계의 수도’, ‘세계의 관문’으로 되었다. 16세기 초 리스본는 무역선들로 넘쳐났고 항구에는 배를 만드는 조선소들로 활기가 넘쳤다. 사실 리스본은 영어식 표현이며 포루투갈인들은 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포루투
“제 생각에는 유럽인들은 운이 좋았어요. 특히 포루투갈인들이 말이죠.그리고 네덜란드와 영국도 마찬가지였어요.그 이유는 중국이 바다에서 해군을 철수했기 때문에 싸우지 않아도 됐다는 거예요.때문에 그들은 인도양을 지나 믈라카, 중국남부, 일본, 한국에까지 닿을 수 있었어요.”- 로버트 마르크스’ 휘티어대 교수대서양 바닷가를 따라 하얀색 조형물 하나가 햇빛에 반짝인다. 어찌 보면 범선 같기도 한데, 바로 포루투갈 대항해시대를 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항해 왕자’ 를 기